유해성 위해성 약물 1편

유해성 위해성 약물 

Hazardous Drugs 

항악성종양제, 전립선 치료제, 면역억제제, 호르몬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유해 약물이라고 합니다.

이런 약물과 접촉할 시 피부발진, 백혈병, 유산, 최기형성, 불임, 발암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중 면역억제제에 장시간 노출 시 림프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항악성 종약제의 경우 소량 접촉하더라도 정상세포의 DNA 손상, 세포 성장, 증식 , DNA 합성 방해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구제인 경우 조제 시 약병에서 나정을 꺼낼 때, 개수를 셀 때, 정제를 부수어 가루로 만들 때, 캡슐을 열 때 등 피부로 흡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해 약물은 발암 원성, 최기형성, 생식독성, 유전독성 등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생식독성 (생식력 저하, 생식기 이상) 영향 또는 발달 독성 (기형아, 발달 저하) 영향

 

1) 테스토스테론: 단백 동화 모르몬 계열, 유전 독성 있음, 가임기 여성의 경우 피부 접촉 피해야 합니다. 최기 성형 있습니다.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2) 전립선 치료제: Finasteride, Dutasteride 등의 5 알파 reductase inhibitor로 유전독성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피부 접촉을 피해야 하고 최기형성 있습니다.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며 만약 접촉했을 시에는 즉시 비누로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피나스테리드 정제의 경우 코팅되어 있어 정상적인 조제 과정 동안에는 (부서지거나 깨지지 않는다면) 활성 성분으로부터 보호는 가능하나 그래도 약이 어떤 식으로 겉표면에 묻을지 알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항악성 종양제: Cyclophosphamide, 카페 시타 빈, 메토트렉세이트, 하이드록시우레아, 아나스트로졸, 레트로졸 타목시펜, 메게스트롤 등의 약물은 최기형성 또는 돌연변이 원성, 발암성이 있습니다. 식욕 부진 시 복용하는 메게이스가 발암 원성, 유전독성, Pregnancy Category X라는 게 의외입니다. 

 

4)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 Valganciclovir, 엔테카비르, 지도부딘 중 지도부딘, 리바비린은 돌연변이 원성이 있습니다. 리바비린, Valganciclovir, 엔테카비르 등은 선천적 결손, 자연유산의 위험, 불임 등의 위험성을 높이는 약물입니다.

리바비린의 경우 Pregnancy Category X이며 엔테카비르와 Valganciclovir의 경우 Pregnancy Category C입니다.

 

5) 비타민 A 합성 유도체 (레티노이드): 이소트레티노인, 트레티노인 등은 최기형성이 있으며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여드름 약으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 중이라면 중단 후 바로 임신 계획을 세워선 안됩니다. 약물이 빠져나가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흐른 뒤 임신을 시도해야 합니다.

 

6) 경구용 피임약: 최기형성, 유전독성 등이 있으며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하지만 불임이 있을 시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자궁 내벽을 두껍게 유지하는 등)

 

7) 골다공증 약: Raloxifen: 최기형성과 유전독성이 있으며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8) 에스트로겐 단일: 최기형성 유전독성이 있으며 암 유발 가능성 있습니다.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9)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마이코 페놀 레이트, 타크로리무스, 아자 티오 프린의 경우 혈액암, 피부암 등의 발암 위험성이 있습니다. 아자 티오 프린의 경우 Pregnancy Category D라고 합니다. 

 

10) 면역조절 약물 중 Leflunomide(아라바)는 최기형성, 생식독성 있으며 Pregnancy Category X입니다.

 

11) 보센탄: 트라 클리어는 심각한 선척적 결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부서지거나 깨진 정제 혹은 액제를 만져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