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영양제 털이 30대 영양제 추천 2편
지난 편에 이어 우리 집 영양제 털이 2편 시작하겠습니다.
4) 오메가 3: 저희가 오메가 3을 먹고 있는 이유는 바로 현재의 식습관상 오메가 3이 오메가 6에 비해 부족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가 체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평소에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는 오메가 6가 더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죠. (튀긴 음식... 등) 오메가 3이 하는 역할은 매우 다양한데요.
일단 많이들 알고 계시는 중성지방의 감소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연구도 많이 되어 있는 상태고, 처방약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메가 3이 보통 EPA와 DHA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공급해주면 세포막의 유동성이 좋아집니다. 세포막의 유동성이 안 좋으면 세포막 수용체들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신호전달도 원활히 안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오메가 3은 혈관의 염증을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영향을 줍니다.
요즘은 안구 건조에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하신 분들이 건조함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이럴 때 오메가 3을 공급해주면 좋습니다. 임산부들도 요즘 DHA 비중이 큰 오메가 3을 복용하곤 하죠. 태아의 뇌세포의 구성성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니 오메가 3의 역할이 정말 많네요. 오메가 3가 피를 묽게 하는 경향이 있어 수술이나 시술을 받을 시 전문가 상의하에 중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5) 비타민 D: 비타민 D는 한국인에게는 필수 비타민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 D가 생성되려면 짧은 상하의를 입고 밖에서 햇빛에 20-30분 노출을 시켜야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년 내내 그러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비타민 D 부족이 많이들 나타납니다. 비타민 D는 많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Ca의 흡수에 반드시 필요하고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동하려면 비타민 D가 충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6개월 정도 된 아기들도 비타민 D 드롭을 많이 복용하죠. 유아에게는 400IU 정도면 충분하고 12개월이 넘어가면 1000IU로 늘려 복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2000IU로 복용하면 되고, 성인의 경우 비타민 D 수치가 많이 부족한 경우 4000-5000IU 정도를 4-6개월 정도 복용한 뒤 2000IU로 지속 복용하시면 됩니다.
6) 마그네슘: 마그네슘 하면 눈 떨림에 사용하는 미네랄로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마그네슘은 바로 근육의 이완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요. 손발이 저린 경우에도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을 전체적으로 안정시키는 천연 안정제 역할도 한다고 하죠. 그래서 요즘은 불면에도 사용합니다. 두통이나 생리통에도 도움이 되므로 평소에 이 증상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다면 꾸준히 섭취해볼 만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마그네슘 제품은 대체로 하루 용량이 300-400mg 정도 되고 감마 오리자놀이나 vit B1 같은 비타민과 같이 구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마그네슘을 과량 복용 시 설사를 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육체피로가 있고, 평소에 눈 떨림, 두통, 생리통 등이 있는 경우 마그네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콜라겐: 콜라겐은 20대 후반~30대부터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체내에서 콜라겐은 어디에 있을까요? 콜라겐은 잇몸, 피부, 뼈, 근육 등 정말 다양한 곳에 존재합니다. 30대 이후부터 콜라겐이 줄어든다는 건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잇몸이 약하지고, 뼈, 근육이 약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처럼 콜라겐이 생성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콜라겐은 제품마다 함량이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특히나 잘 비교해봐야 합니다. 저분자 콜라겐 중 (1000 달톤 이하) 하루 함량이 3000-5000mg 정도 되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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