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기 추천 토스터기 델리시아 토스트오븐 도제식빵 선물세트 노릇노릇

토스트기 추천 토스터기 델리시아 토스트 오븐 10분 만에 노릇노릇

최근에 친구가 도제식빵 선물세트를 보내왔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주문 가능하더라고요

생각보다 크기가 크더라고요~ 플레인 식빵 하나랑 초코 식빵이 들어 있었어요

플레인 식빵은 조각조각 나눠져 있는데 초코 식빵은 통밀 식빵이라 직접 잘라야 했어요

 

일단 포장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선물용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배송도 금방 되고요~

참고로 유통기한은 4월 16일까지였네요 (4/11 일요일 주문->4/13 화요일 배송) 

 

 

안에는 딸기잼, 무화과잼, 발사믹+올리브유가 같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저 브레드 백은 식빵을 하나하나 포장할 수 있는 지퍼백이 들어 있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편하더라고요

빵은 물론 사자마자 먹으면 제일 맛있지만 양이 많으니 다 먹을 수도 없고~

상온에서는 최대 2일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해서 2조각 정도 빼놓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이렇게 슬라이스해서 개별 포장한 뒤 냉동실로 넣었고요 

 

 

요 식빵을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이참에 토스트 오븐을 써보자 싶었죠

*만약 토스트기가 없다면 식빵 1장씩 전자레인지 20초 데워 드실 수 있고, 냉동 보관한 걸 꺼내 먹을 때는 30분 자연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사실 선물 받은건 4개월 전인데 딱히 쓸 일이 없었기도 했고 약간의 귀찮음도 더해져서 이제야 사용하게 되네요

신랑 친구 분이 선물해준 델리시아 스팀 토스트 오븐 SO-2100 드디어 오픈해보았어요

 

미니미한 델리시아 토스터기~ 색상은 올리브 그린~ 위에 달린 손잡이 당기면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조작 버튼을 보시면 왼편에 빵 종류 (온도 조절), 오른편에 시간 조절 버튼이 있어요

온도는 100-23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요, 타이머는 5분 단위로 30분까지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빵 종류는 토스트모드, 치즈토스트 모드, 크로와상 모드, 바게트 모드 등등 있네요

 

 

구성품에는 사각쟁반과 그릴이 있고요~ 분리도 다 되어서 세척도 편하게 되어 있어요

나머지는 스팀레일(탈부착 가능), 스팀 레일에 물 넣는 스푼이에요~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일단 한번씩 다 세척해주고요~ 물기 없이 닦아주었어요

 

저렇게 스팀레일을 장착하고 물을 1-2스푼 정도 채워 주면 빵을 촉촉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존의 토스트기와 차별화된게 바로 이 스팀 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수분기가 없으면 빵이 마르고 딱딱하잖아요

스팀 레일까지 조립한 후 그릴을 설치하고 그 위에 사각 쟁반을 놓아두면 됩니다 조립하는 방법은 매우 쉬워요

 

 

밑에는 빵부스러기를 모아 제거할 수 있는 받침대도 있어요 요런 부분에서 센스가 보이죠?

 

크기 짐작 해보시라고 이렇게 비교를 한번 해봤고요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고 무게도 가벼워서 고정적으로 두기 애매하면 이동해가며 쓰셔도 될 거 같아요

 

 

사실 식빵은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누워주기만 해도 맛있잖아요~ 이렇게 버터만 좀 얹어서 사각쟁반에 놓아두고

 

 

식빵으로 설정한 후 10분만 돌려주세요 사각 쟁반은 식빵 딱 두개 놓을 수 있는 크기네요

식빵을 구울 때는 사실 그릴 위에다가 빵을 놓아도 되긴 하는데 부스러기 떨어지는 게 싫어서 그냥 사각 쟁반을 활용했어요

 

10분 만에 짜안~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빵 냄새 솔솔 너무 좋네요

나중에 치즈나 피자소스 발라서 구워도 너무 맛있을 것 같네요

 

트레이를 꺼내보니 10분안에 딱 먹게 좋게 구워졌어요 오늘 구운 식빵은 아래의 요리들과 함께 찰떡이었어요

 

어제의 저녁 식탁은 친구들이 카카오톡으로 선물해준 설성 한우 정성 함박스테이크 세트, 한우 등심 스테이크 그리고 도제 식빵으로 채워보았네요 

 

 

 

 

 

 

 

위 식빵은 10분 추가로 더 구워준거라 약간 더 갈색에 가깝죠? 신랑이 오는 동안 좀 식어서 한번 더 돌려주었어요

수프에 잘라서 넣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오늘 아침은 무화과잼을 발라서 토스터기에 10분 구워보았어요~ 아침으로도 굳굳!!

내일은 치즈랑 햄 사서 넣고 딸기잼 발라서 먹어봐야겠네요 ~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크로와상 같은 거 전날 사서 다음날 아침에 커피랑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이상 델리시아 토스트오븐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