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청소기 추천 블랙앤데커 바닥재질에 따라 다르게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 FSMH1621CC 2 in 1 입니다
스팀청소기를 살까 말까 하던 중 제 눈을 사로잡았던 건 바로 '물만으로 세균 및 박테리아를 99.9% 살균'이라는 문구였는데요 굳이 살필 요 있을까? 싶다가도 왠지 스팀 청소기로 한번 닦아주고 나면 훨씬 위생적일 거 같아서 결국 구매 결정!
그리고 청소를 주기적으로 한다고 해도 왠지 바닥이 찝찝하고 그럴 때가 있잖아요~ 그때 이 스팀청소기 사용해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종류는 여러 가지 있었지만 결국 제가 선택한 건 블랙앤데커 제품이었는데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바닥재질에 따라 스팀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저희 집 바닥이 사실 고온의 물에 좀 약한 재질이라서 스팀청소기를 쓰고는 싶은데 그렇다고 혹시나 바닥이 손상되면 어쩌지 라는 우려 때문에 고민하다가, 블랙앤데커는 스팀 모드가 나무-합판/타일-비닐/석재-대리석 이렇게 구분되어 있어서 이거다! 싶었어요
나무-합판(코팅 및 방수처리): 증기 유량 적음
타일-비닐: 증기 유량 중간
석재-대리석: 증기 유량 많음
요렇게 강도가 나누어져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되더라고요~
요게 바로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 FSMH1621CC 2 in 1 입니다
세워두면 잘 서있기는 하는데 조금만 건드리면 넘어지긴 쉬움 주의... 머 이 부분이 크게 중요하진 않더라고요
아쉽게도 유선이에요. 스팀청소기는 무선 중에 괜찮은 제품이 거의 잘 없더라고요~
요게 아까 말한 바닥 재질에 따라 스팀 모드를 바꾸는 버튼이고요
빨간색 분사 버튼은 50% 더 많은 양의 스팀을 분사해주는 버튼입니다
구성품은 요렇게 되는데요 각각 용도가 좀 다르더라고요
호스처럼 생긴 도구에 나머지 솔이나 핸디형 헤드를 끼우시면 되고요
파랑 소형 브러시: 욕조 청소용
노랑 소형브러시: 부엌 청소용
녹색 소형브러시: 화장실 청소용
소형 고무 걸레: 유리문 및 창 청소용 (차가운 유리에는 사용하지 말 것)
핸디형 헤드: 싱크대, 전기레인지 청소용 헤드, 큰 사이즈의 타일이나 싱크대 주변 청소용
가변 스팀 분사 노즐: 스팀 분사 압력 높이고 싶을 때 패턴을 돌려 변경
바닥용 청소걸레 4장, 핸디형 2장이 포함되어 있네요
물통은 이 핸디형 스팀청소기에 내장되어 있는데요~ 물통 입구를 열어서 물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물 공급용 플라스틱 계량컵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Max로 꽉 채워서 청소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물 소모량이 많더라고요
바닥 청소할 때는 이렇게 나무-합판 모드로 설정해놓고 해주고 있고요 손잡이를 뒤로 젖히면 자동으로 스팀이 분사되고 다시 꺾어서 세워놓으면 스팀 분사가 중지된답니다
스팀청소기로 마루를 밀면 어쩔 수 없이 물자국이 생기는데요~ 금방 마르긴 하는데 혹시 물이 좀 많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저는 마른걸레로 한 번씩 닦아줘요~
대부분은 깨끗하게 잘 마르긴 하지만 간혹 약간 자국이 남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바닥청소는 사실 평소에는 물걸레 청소기로 하다가 2주-한 달에 한번 정도 스팀 청소기로 하는 편이에요
바닥에 뜨거운 스팀을 자주 사용하는 게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서 ㅎㅎ
그리고 오늘은 맘먹고 주방 청소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다른 어느 공간보다도 스팀이 필요한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온갖 기름과... 요리의 흔적들..~ 행주로 닦는 것도 한계가 있고 주기적으로 스팀 청소기로 한번 쓱 훑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바로 이 핸디형 스팀 청소기로 해줄 거예요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크게 오염되진 않아서 바로 저 걸레로 쓱싹 닦아주었어요
핸디형의 단점은 한 손으로 계속 손잡이를 눌러주어야 스팀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손이 비교적 자유롭지가 못해요
아무래도 스팀이 뜨거우니 안전상으로 봤을 땐 저게 나은 거 같기도 하지만~
불편한 건 사실이네요 예열 자체는 금방 되는 편이에요 15초 정도?
평소에 매일 닦아준다고 생각했는데 얼룩이 있네요 스팀청소기로 한번 쭉 밀고 마른걸레로 닦아주었어요
매끈매끈 빤질빤질 해졌답니다 눈으론 알 수 없지만 세균도 박멸된 거 같고 ㅎㅎ
다음은 요 가스레인지 주변이에요 기름기도 제일 많고 세균이 많을 것 같은 공간이죠
소형 헤드 대신 저 노란색 솔로 바꾸어 끼우고 스팀을 분사해주었어요
이 경우에는 스팀의 양이 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마른걸레로 닦아 마무리해주었답니다 빤짝빤짝 가스레인지가 새로 태어났어요 (속이 다 시원함..)
가스레인지 뒤쪽 벽타일도 스팀청소기로 한번 청소해주었어요 평소에 약간 소홀했던 부분인데 이참에 청소해버렸네요
그리고 주방 구석구석 미처 손이 닿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한꺼번에 청소해주었어요
확실히 스팀 청소기로 하니까 끈적거리는 것, 뭔가 말끔히 닦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해결되긴 하더라고요~~
한 번씩 써줄 만한 거 같습니다
단, 사용하는 게 생각보다 번거로워요...
한 손으로는 버튼을 계속 눌러줘야 하고 유선이기 때문에 동선도 생각해야 하고!
이 두 가지는 고르실 때 고려해서 구매하세요 ^^
스팀청소기를 다 사용한 다음에는 남은 물을 모두 버리고 건조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물통 안에 세균 곰팡이 번식하지 않게~ ㅎㅎ
이상 내 돈 내산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 FSMH1621CC 2 in 1 솔직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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