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구강세정기 울트라 프로 워터픽
건강 관리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치아 관리인 것 같습니다. 하루 3번 3분 동안 올바른 칫솔질을 하기란 쉽지 않아요. 예전에 치과 의사 선생님께서 강의하실 때 대부분이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름대로 양치질을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게 되는데요.
결국 이것이 세균 번식의 원인으로 작용해서 입냄새도 유발하고, 충치도 만들고 치석이 생겨 잇몸도 붓게 되죠.
치실과 치간칫솔을 써주는 게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매번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워터픽을 써본 사람들이 다들 추천을 해서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워터픽
워터픽을 막상 찾아보니 회사가 여러 군데 있더라고요. 조금 저렴하면서 가성비 있는 것들도 있고, 오리지널은 아무래도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 여러 리뷰를 보며 고민을 하다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일단 오리지널 워터픽을 선택했네요.
모델도 4가지 정도 있었는데 가장 최신 모델인 WP-660K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울트라 프로 워터픽)
보통 다른 점은 단계별로 물줄기의 세기, 구성품(동봉된 팁의 종류), 물탱크의 용량 정도였는데요.
WP-660K은 일단 물탱크 용량도 적지 않고, 동봉된 팁의 종류도 다양하며, 물탱크를 세척하기도 용이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워터픽 구성
화장실에 놓아둔 모습은 이렇습니다. 선반 위에 놓으면 잘 들어가긴 하는데 그 상태로 뚜껑을 열기엔 자리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추가받으려면 본체를 꺼내서 뚜껑을 열고 물통을 분리해야 해요. 그게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뚜껑을 열면 32-33cm 정도 되는 거 같아요. 뚜껑을 닫으면 22cm 정도 되네요. 넓이는 대략 11-12cm 정도고 가로는 14cm 네요. (직접 대략 측정한 거라 공식 홈페이지랑 약간 다를 수 있음) 갑 티슈보다 조금씩 작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러그 전선 길이는 130cm 정도고, 손잡이 전선은 85cm 정도예요. 화장실에 설치해서 세면대에서 사용하기에 저희는 불편함은 없었어요. 물통은 600ml 정도이고 한 사람이 하기엔 충분한 양이고 두 사람이 하기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을 가득 채우고 분사를 시작하면 90초 정도 지속됩니다. 팁은 총 7개가 들어 있습니다.
- 기본 제트 팁 4개
- 플라그 팁 1개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 제거)
- 치열교정 팁 1개 (교정기 주위)
- 픽포켓 팁 1개 (잇몸라인, 치근 주변을 가까이 깊게 관리)
일반 기본 제트 팁은 6개월마다, 나머지는 3개월마다 교체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손잡이에는 ON/OFF 버튼이 있어서 잠시 물줄기를 껐다 켰다 할 수 있고요.
워터픽 WP-660K 치실/마사지 모드 강도 세기 수압
워터픽은 물줄기의 강도를 총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모드는 FLOSS(치실 모드)와 Massage(마사지)로 나누어져 있어요. 아래 영상을 통해서 세기/강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강도 2로만 해도 충분하고 4로 하면 너무 세다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근데 신랑은 6 정도 맞춰놓고 하네요. 개인별로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음은 강도를 높일수록 당연히 세집니다. 진동도 심해지고요. 그렇다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소리가 큰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
위의 세 가지 동영상은 마사지 모드로 한 거예요. 물이 나오는 방식이 좀 다르네요. 아직 마사지 모드를 자주 쓰고 있진 않아요. 마사지 모드는 참고로 잇몸 자극을 통해 잇몸을 강화해준다고 합니다. 마사지 모드도 강도가 높을수록 소음이랑 진동이 좀 있네요.
지금까지는 저희 신랑이 저보다 저 잘 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할 때마다 숨어있는 찌꺼기 하나씩은 꼭 나온다고 하네요. 그것만으로도 워터픽을 사용할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물줄기가 잇몸과 치아 사이사이를 지나가면서 세균이 플라그를 형성하지 못하게 방해해주니 써주면 당연 좋겠죠? 더불어 잇몸을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니 잇몸과 치아에 영양공급도 잘 이루어질 것 같네요. 대신 각자한테 맞는 세기(수압)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세면 오히려 잇몸이 상할 것 같고, 너무 약하면 효과가 떨어질 것 같아요. 앞으로 꾸준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이상 울트라 프로 워터픽 WP-660K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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