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유익한 정보/가전 사용 TIP

스팀다리미 핸디형 블루비 두 가지 방법으로 모두 가능

by 달달별빛밤 2021. 4. 26.
728x90
반응형

스팀다리미  핸디형 블루비 두 가지 방법으로 모두 가능

 

몇 달 전에 샀던 핸디형 스팀다리미, 사놓고 별로 써보질 못했는데요~ 평소에 워낙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는지라 

딱히 필요가 없었어요 근데 최근에 빨래를 하고 남방이 너무 구겨져서 이참에 한번 써보기로 했네요

이게 바로 문제의 남방 구깃구깃.. 제대로 구겨졌네요

미니 워시에 돌려서 그런가... 평소보다 너무 구겨진 거 같아요

 

 

 

 

 

 

 

 

가성비로 구매했던 블루비 핸디형 스팀다리미예요 헤드에 하얀색 뚜껑을 열면 물 넣는 곳이 있어요

구성품으로 같이 온 계량컵으로 물을 넣어주면 되는데 정수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네요 100ml까지 가득 채워서 

다리미 본체에 넣어줍니다

 

다리미 본체에 보면 파란색 다이얼 버튼이 있는데요 steam off iron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스팀 모드로 써볼 예정이라 맨 왼쪽으로 설정을 하면 이렇게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예열 시간은 길지 않아요~ 금방 되더라고요

블루비 스팀다리미는 180도 미세 스팀이 분사된다고 합니다

 

 

 

 

예열이 다 되면 이렇게 스팀이 분사되기 시작합니다 칙칙 소리를 내면서~

옷을 다릴 때는 옷을 살짝 잡아당겨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어놓고 증기가 나올 때 가볍게 위아래로 왔다 갔다 다림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비교를 위해 스팀다리미 사용 전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어요 주름이 정말 많긴 많네요~

 

 

 

 

 

 

 

채워 넣었던 물 100ml를 다 써 갈 때쯤 남방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아까보단 많이 주름이 펴졌네요

그렇지만 뭔가 아쉬운 결과... ㅎㅎ... 주름이 너무 심했나 봐요~ (제가 사용이 미숙해서 그럴 수도..)

가벼운 구겨짐 정도 펼 때 쓰면 딱 좋을 거 같긴 합니다 

단점은 스팀다리미를 쥐고 왔다 갔다 계속하다 보면 팔이 아프다는 점... 처음에 들었을 때는 그리 무겁지 않았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까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물을 100ml 다 채워도 한벌 정도? 사용할 정도라는 거~ 경우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순 있겠지만 용량이 좀 아쉽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핸디형이라 무게가 또 너무 무거워지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자 이번에는 구김이 좀 덜한 신랑 셔츠를 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왔다 갔다 스팀다리미로 하고 난 후 좀 펴진 모습~ 그래도 단추 쪽은 아직 구김이 남아있네요

이런 셔츠는 다리미 판 위에서 다리는 게 훨씬 나은 거 같아요

 

다리미판에서 다림질을 하기 위해 스팀다리미 본체에 다리미 밑판을 조립해봤어요

블루비 스팀다리미의 장점은 바로 핸디형도 되고 일반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구매를 결정할 때 영향을 미쳤던 부분입니다

  

 

 

 

 

 

 

조립하면 요런 모양이에요~디자인 깔끔하고 예쁘죠?

 

 

 

 

 

 

 

 

 

 

IRON 모드로 다이얼을 조정하면 아까와는 다르게 빨간불이 들어오고요. 역시나 예열은 금방 되어요

아까 물을 다 소진했기 때문에 100ml를 다시 채워 넣고 다림질 시작!

 

 

 

 

 

 

 

 

 

 

손수건을 대고 가장 구김이 많은 주머니를 다려보았어요 확실히 직접 다려주니 주름이 잘 펴지네요 

핸디형 일반형으로 둘 다 사용 가능하다는 게 블루비 스팀다리미의 장점이긴 하지만 역시나 일반형으로 사용할 땐 용량이 아쉽다는 점~ 끊기지 않고 계속 수평으로 다리려면 충분하게 물공급이 가능한 스팀다리미를 써주는 게 좋을 거 같긴 합니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스팀다리미 용량을 보니 300ml 네요 ㅎㅎ

그래도 옷감에 따라서 직접적으로 다리미가 닿으면 안 좋은 경우도 있으니 그럴 때는 스팀다리미 핸디형으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서랍에 보관한 후에 생긴 주름 정도 입기 전에 스팀다리미로 왔다 갔다 해주거나~

꼭 의류뿐만이 아니라 소파, 카펫, 침구류, 인형 등도 스팀 살균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는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 99.9%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공급한 물을 다 써주어야 하기 때문에 스팀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사용한 뒤 더 이상 물이 나오지 않으면 off로 버튼을 설정합니다

IRON의 열도 모두 식혀주시는 게 좋고요. 충분히 식히고 나면 위 사진처럼 조립하고 코드선 정리 후 케이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성품으로 스팀다리미 전용 장갑이 오는데요 수직 사용 시 이 장갑을 대고 구김이 많은 곳을 다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이번엔 사용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이 장갑을 사용하면 좀 더 수월할 거 같아요

아까 미처 다 펴지 못했던 남방의 주머니 부분도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잘 다려질 거 같네요

 

이상 블루비 스팀다리미 사용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